결로현상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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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8회 작성일 18-05-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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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현상이란 건물의 내부와 외부의 기온 차이로 샷시, 유리창, 벽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겨울철에 가장 많이 겪는 애로사항이 '결로현상'인데요,
단순히 물방울이 생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벽과 바닥은 물론 가구에도 곰팡이가 피어 미관 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쉽게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사 전이나 봄맞이 집수리를 하실 때, 결로현상 관련 대책을 세워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장 손쉬운 결로 방지 방법은 자주 환기를 하는 것으로 매일 아침 30분~1시간 정도 환기를 통해 습기를 제거해 주세요. 

제습창을 설치하는 것 역시 큰 효과가 있습니다.  제습창은 한국 정통주택의 창호지 원리를 이용하여 내부의 습기를 외부로 보내는 대신 외부의 빗물이나 차가운 공기는 실내로 투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단, 발코니를 확장한 경우라면 실내 주거공간을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거실과 분리된 발코니(발코니 미확장 세대)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습창 설치가 어렵다면 내부벽에 결로방지 관련 별도의 시공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부벽에 버지폼이나 폴리아이시닌과 같은 차습형 단열재를 뿌린 뒤 그 위에 석고보드로 마감 시공을 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테리어 전문 시공 업체에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